여행 둘째날 가성비 숙소였던
네이비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타고
더아남 리조트(The Anam)로 향했다.
베트남은 얼리 체크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우리가 묵을 숙소 역시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다.
11시쯤 도착하여 여유롭게 웰컴드링크를 마시니
이제 진정한 휴가가 느껴졌다.
디파짓은 여권 또는 100달러였는데
오토바이를 렌트할때 여권이 필요할 수 있어서
100달러로 선택했다.
프리미엄 가든뷰로 예약을 했었고
체크인시 2층으로 요청을 했다.
계단실 공간때문에 1층보다 2층이 조금더 넓었고
구조도 마음에 들었지만...(방을 옮기게 된다)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더아남 리조트의
프리미엄 가든뷰 2층은
가성비가 최고이긴 하다.
짐을 내려놓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30분 정도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 시골마을길을 지나면
어느덧 나트랑 시내가 나타난다.
봉봉이가 노래를 부르던 콩카페로 먼저 들어갔다.
99a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음료사진은 없지만 코코넛스무디가 59,000동(대충 3000원정도)
맛은 역시 기대했던 그맛이었다.
시내였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2~3층은 한가했고
시원한 에어컨에
더운 여름날씨를 잠시 피해가기 좋았다.
커피를 마신후 신청해 두었던 시내투어를 시작했다.
나트랑은 머드스파가 여러 곳에 있는데
택시를 타고 가느니 그냥 투어를 가는것으로 했다.
마침 점심도 제공해주어서 맛있게 배를 채운후
투어를 시작했다.
절도가고
한국말을 알아들을 만큼 꽤 하시는 가이드는
계단을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 높진 않지만 올라갔다오니 이해가 되었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보는건 괜찮음(뷰가 꽤 좋음)
롱손사에서 땀을 흘린후
FORD사의 밴을 타고 에어컨 바람에
땀을 식히다보니
아이리조트에 도착했다.
원래 아이리조트 5만원짜리 머드하우스 코스(5번)를
하려다가 투어로 온거여서 큰기대는 안했는데
투어에서 제공해준 코스(7번인듯)도
일행까지 2~5명정도 한 머드베스에 넣어줘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어차피 20분 지나니 지겨워서 더 있기 따분해짐.
머드를 행궈내고 여기저기 수영장들을 돌아다니다보니
온탕에 어르신들이 모여계셨다.
아이리조트에서 1시간 30분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내쪽으로 밴을 타고 나와서
캄보디아 스타일 포나가르탑으로 향했다.
다음은 나트랑 대성당
다음은 야시장
검색해보면 나오겠지만
나트랑 시내 야시장은 사진에 보이는게 끝이다.
생각보다 작은규모지만 나름 재미가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지나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참고로 이런 에코백은 아무리 깎아도 6만동이니
다른분이 5만동에 샀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않는게
편할듯 하다.
저녁식사는 투어에서 보내준 촌촌킴식당에 갔다.
투어에서 보내줬는데
나름 저렴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수 있었다.
이렇게 오후를 꽉채운 투어를 마치고(발마사지도 포함)
호텔로 그랩택시를 타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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