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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휴가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두번째(네이비 호텔) 2022년 9월

5시간여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현지시각 11시 반쯤

무사히 나트랑 깜란공항에 착륙하였다

도착할때쯤 비가 꽤 많이 왔는지

공항 활주로에 물이 많이 고여있었고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착륙했는데

아무이상없이 도착한것을 보아하니

역시 비행기는 안전한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한번더 확인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순환버스를 타고 들어와

입국심사를 잘 마친후

 

베트남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공항환전소에서

50달러를 환전했고 225만동/100달러 환율로

112.5만동을 받았다.

 

당연히 시내 환전소보다

조건이 안좋기때문에 택시비랑 팁,

다음날 시내가기전까지 사용할정도만

환전하면 합리적일 것이다.

 

이미 12시가 지난 시간이었고

 

첫날숙소는 잠만자는 것으로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네이비 호텔로 예약을 하였었고

디럭스 킹룸 조식포함 28,800원 정도 금액이었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자주 하는데

마스터카드 할인이 있어서 

큰금액은 아니지만 어쨌든 할인을 받았으니

예약화면을 공유해드린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할땐 할인카드가 있는지

확인하면 꽤 쏠쏠하다.

https://g.page/navyhotelcamranh?share

 

네이비 호텔.

지도를 보면 멀지만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걸어갈순 없다고 본다.)

 

가격대비 방도 상당히 넓은편이었고 

침대도 넓찍해서

큰기대를 하지 않고 왔음에도

만족스럽게 하룻밤을 보냈다

 

밤에 도착해서 뷰를 못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네이비 호텔 디럭스 킹룸(베이뷰)

더 만족스러웠던 네이비 호텔이었다.

 

한가지 단점은 샤워실 배수가 시원찮았다는것...

배수가 오래걸렸던 샤워실..

 

하지만 가격이 모든것을 용서했다.

 

조식제공까지 된다고 하여 1층으로 내려갔더니

단일 메뉴로 쌀국수가 나왔고

조촐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했다.

네이비 호텔 조식 쌀국수

나트랑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로 30분이상 꽤 먼거리를 가야해서

300k~500k정도 택시비를 지불하고

시내 호텔을 이용하거나

 

10~15분 정도 거리인 깜란지역

고급리조트를 이용하거나

 

공항에서 5분거리인 네이비호텔을 이용하는 방안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는것 같다.

 

밤늦게 시내까지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서 가면 

첫날 더 피곤할수는 있지만

다음날 일정을 바로 진행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만

 

우리가 선택한 네이비 호텔도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공항에서 나트랑 시내까지 경로와 네이비호텔 경로(화살표가 꼬불꼬불 산길임)

 

첫날은 이렇게 잠만자고

둘째날 우리숙소인

더아남(The Anam)리조트로 

향했다.